[중국증시] 차이넥스트 강세에 상하이 0.06%↑…홍콩H지수, 0.39%↑

입력 2017-07-27 16: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증시는 27일(현지시간)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06% 상승한 3249.78로 마감했다.

상하이지수가 최근 3개월여 만에 최고 수준에서 움직이는 것에 따름 부담감에 증시는 장중 하락했으나 막판 매수세 유입으로 소폭 반등했다.

지난주 부진했던 선전거래소 차이넥스트(ChiNextㆍ창업판)지수 종목에 강한 매수세가 유입된 것이 전체 증시 상승세로 이어졌다고 블룸버그통신은 풀이했다.

차이넥스트지수는 이날 3.6% 급등했다. 지난주 가파른 하락세에 투자자들이 매입 기회가 있다고 보고 대거 움직였다. 중국 스타트업이 몰려있는 차이넥스트의 상승폭은 14개월 만에 가장 컸다.

쉬웨이 훙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중국 A주가 MSCI신흥시장지수에 편입되면서 투자자들이 투기적 요인보다 펀더멘털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 주가를 종합한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는 오후 3시 25분 현재 0.39% 오른 1만874.05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전날 마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비둘기파’적인 입장을 내비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게 맞나?' AI도 뇌처럼 의심한다
  • 은행권 상반기 '공채 시즌'…하나·우리·기업銀 510명 모집
  • "살기 좋고 가격도 탄탄"…분양 앞둔 대단지는?
  • 황민호, 아침부터 쌀국수 호로록…"엄마가 베트남 사람, 국물이 끝내준다"
  • 롯데쇼핑, 임직원 수 첫 2만명 이하로…인건비 줄이기 속도[유통업 지속가능 보고서①]
  • 일본 경기 바로미터…‘도요타 코롤라 지수’ 아시나요?
  • “3월 원·달러 환율 1430~1480원 전망…美 관세·中 친기업 행보 주목”
  • 에이피알, 상장 1년 만에 ‘K뷰티 빅3’ 등극…자체생산이 ‘신의 한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2.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883,000
    • +8.64%
    • 이더리움
    • 3,671,000
    • +11.51%
    • 비트코인 캐시
    • 497,100
    • +7.95%
    • 리플
    • 4,156
    • +29.11%
    • 솔라나
    • 251,900
    • +20.41%
    • 에이다
    • 1,511
    • +59.05%
    • 이오스
    • 927
    • +12.64%
    • 트론
    • 360
    • +4.65%
    • 스텔라루멘
    • 510
    • +13.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800
    • +6.41%
    • 체인링크
    • 24,900
    • +13.03%
    • 샌드박스
    • 519
    • +11.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