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활약·서효림 영입…콘텐츠와이의 한 달

입력 2017-07-2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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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서효림(출처=비즈엔터)
▲박서준, 서효림(출처=비즈엔터)

콘텐츠와이가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신생 매니지먼트사로서 기반을 닦았다.

지난 1일 정식 출범한 콘텐츠와이가 한 달여 만에 무서운 기세로 활약상을 펼치고 있다. 대표 배우 박서준의 활약과 더불어 소속 연예인들의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콘텐츠와이는 배우 배용준이 수장으로 있는 키이스트의 매니지먼트 전문 자회사다. 콘텐츠와이를 이끄는 양근환 대표는 키이스트 창립 멤버로 2004년 BOF(Boundary of Forest)로 시작해 현재의 키이스트까지 13년간 매니지먼트 사업을 총괄해 온 베테랑 매니저다.

양근환 대표와 함께 키이스트에서 콘텐츠와이로 이적한 인물은 박서준, 한지혜, 홍수현, 구하라, 이지훈 등 10여명이다.

박서준은 KBS2 '쌈, 마이웨이' 종영 후 곧바로 영화 '청년경찰' 홍보 프로모션에 임하면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방송가와 영화계 모두 2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까지 남자 배우들의 인력난이 심각한 가운데 박서준은 보기 드문 군필자다. 여기에 액션, 멜로 폭넓은 장르가 가능할 뿐 아니라 안정적인 연기력을 갖춰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tvN 주말드라마 '비밀의 숲'을 비롯 OCN '보이스', 영화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 등에서 듬직한 체격으로 눈도장을 찍은 김지훈은 신스틸러로 활약 중이다. 개성 넘치는 연기와 유머로 다양한 작품의 감초가 된다는 평가다.

또 이현우는 영화 '공해'로 2년 여 만에 스크린 복귀 시동을 걸고 있고, 신예 이다인은 KBS2 새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 캐스팅됐다.

이와 더불어 서효림을 영입하기도 했다. 콘텐츠 와이 측은 서효림 영입 당시 "외부에서 영입한 첫 번째 배우이며, 향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들과 재능있는 신예들의 영입을 예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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