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창 닳은 구두’ 신던 문재인 대통령의 새 구두는?…성동구 수제화 명장 제품

입력 2017-07-2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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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튜브, 연합뉴스)
(출처= 유튜브, 연합뉴스)

청각장애인들이 만든 수제 구두를 밑바닥이 닳을 때까지 신어 눈길을 끌었던 문재인 대통령이 서울 성동구 수제화 장인이 만든 새로운 구두를 신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문재인 대통령의 새 구두를 만든 사람은 50여 년 동안 수제화를 만들어 온 유홍식(69) 씨다. 그는 2013년 ‘성동구 수제화 명장 1호’로 선정됐다.

유홍식 명장은 5월 청와대로부터 “대통령의 구두를 제작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문재인 대통령의 발 치수를 직접 재고 구두 6켤레를 비롯해 워킹화, 슬리퍼 등을 만들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앞서 밑바닥이 닳고 찢겨진 낡은 구두를 신고 다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문 대통령이 오랜 시간 신어온 것으로 알려진 해진 구두의 브랜드는 2013년 폐업한 ‘아지오(AGIO)’로 청각 장애인들이 만드는 수제화 브랜드다. 지난 5월 유영석 전 아지오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아직도 구두를 신고 다닐 줄은 몰랐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구두는 성수동의 전태수 수제화 장인이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정상회담 당시 김정숙 여사가 신었던 버선코 모양의 신발이며 지난 5월 김정숙 여사가 전태수 장인에게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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