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ㆍ벤처 해외 진출 도우미 나선 KT… 50억 규모 베트남 수출

입력 2017-07-28 14: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베트남 ‘해외 동반진출사업’ 전시현장에서 아이리시스가 관계자가 제품을 시연하고 있다.(사진제공= KT)
▲베트남 ‘해외 동반진출사업’ 전시현장에서 아이리시스가 관계자가 제품을 시연하고 있다.(사진제공= KT)

KT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ㆍ벤처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선다.

KT는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협력해 ‘해외 동반진출사업’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중기부와 KT가 공동으로 출연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며, 하반기에만 4회 이상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 행사로 지난 26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신제품 설명회가 열렸다. 28일까지 이어지는 이 행사에서 KT 협력사인 생체인식 보안 스타트업 아이리시스는 홍채인식 IoT(사물인터넷) 보안 솔루션을 시연하고, 베트남 금고 시장 1위 업체인 건가드세이프와 450만달러(한화 약 54억 원)의 수출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고윤전 KT 미래사업개발단장은 “하반기에는 협력사가 유럽, 아프리카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68,000
    • +0.68%
    • 이더리움
    • 4,975,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710,500
    • -0.49%
    • 리플
    • 2,031
    • -0.98%
    • 솔라나
    • 329,200
    • -0.93%
    • 에이다
    • 1,382
    • -2.61%
    • 이오스
    • 1,114
    • -1.5%
    • 트론
    • 282
    • +1.08%
    • 스텔라루멘
    • 656
    • -6.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550
    • +4.11%
    • 체인링크
    • 24,750
    • -0.76%
    • 샌드박스
    • 823
    • -4.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