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28일 재정구조개혁·증세 대책 태스크포스(TF) 팀장에 김성식 의원을 임명했다.
국민의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정치개혁·탈원전·FTA·여야정협의체 등 5개 TF 팀장 인선을 결정지었다고 김유정 대변인이 전했다.
정치개혁 TF 팀장은 천정배 전 대표가 맡아 오는 31일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개헌과 선거제도 개혁 문제 등을 논의한다.
손금주 수석대변인이 팀장을 맡은 탈원전 TF는 같은 날 신고리 5,6호기 현장을 방문한다. 한미FTA 대책 TF는 조배숙 의원, 여야정협의체 TF는 이용호 정책위의장이 각각 맡는다.
한편 국민의당은 새로운 지도부 선출을 위한 8.27 전당대회의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등록을 다음달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받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