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사드보복, 깜깜한 면세점

입력 2017-07-3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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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으로 올해 상반기 한국과 중국 노선 항공여객은 전년 동기 대비 27.5% 급감하고 자동차와 화장품 업계의 순이익은 반토막이 났다.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문재인 대통령이 사드 발사대 4기의 임시 추가배치를 지시한 가운데 한중 사드갈등이 장기화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31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면세점이 불이 꺼진 채 문이 닫혀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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