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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평론 출판사(대표 윤철호)가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이하 용선생 한국사)의 후속작인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이하 용선생 세계사) 5, 6권을 출간했다.
지난 5월 출간된 용선생 세계사 1~4권은 출간 후 온라인서점 '청소년 및 어린이 세계사 분야'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차지하며 세계사 시장은 한국사 시장보다 작다는 오랜 출판업계의 통념을 깼다.
사회평론 출판사 측은 "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5년간 김병준 서울대 동양사학과 교수 등 지역별, 시대별 전공 교수 13명의 강의와 자문 및 검수를 거쳤으며 내부 필진이 직접 원고를 개발했다"며, "실사 지도 400컷, 사진 5000컷, 정밀한 복원도와 삽화, '노빈손 시리즈'로 유명한 이우일 작가의 그림도 덧붙였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책은 역사 독서 토론 전문 학원인 세계로 학원이 기획자문으로 참여해 출간 전부터 화젯거리가 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용선생 세계사'를 접한 한 독자는 "유익한 책이라도 아이의 흥미를 유발하지 못하면 끝인데, 용선생 세계사는 아이가 재밌어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롭게 출간된 용선생 세계사 5권, 6권은 중세부터 신항로 개척 시기의 내용을 담았으며, 몽골 제국의 유라시아 정복, 십자군 전쟁, 종교 개혁, 르네상스, 신항로 개척 등 큰 사건을 중심으로 구성돼 세계사의 흐름을 익히기에 좋다. 총 12권으로 구성된 용선생 세계사 시리즈는 2018년 상반기 완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