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미국인들, 위험 무릅쓰고 퇴직금 비트코인에 투자

입력 2017-07-31 14: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세 이하 미국인 상당수는 위험을 무릅쓰고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있다.

캠벨 하비 듀크 대학 재무학과 교수는 “암호화 화폐의 가격변동은 장담할 수 없다”며 비트코인 투자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하비 교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퇴직금을 비트코인에 투자할까 걱정 된다”면서 “현재 이쪽 시장은 굉장히 작고, 변동성 또한 크다”고 전했다. 그는 또 “퇴직금을 비트코인에 투자하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잃을 수 있지만 주식시장에 맡기면 모든 걸 잃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현재, 비트코인 IRA(개별 퇴직연금 계좌)와 같은 플랫폼은 투자자들이 IRA로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고, 고위험 고수익 자산의 수익률을 높일 수 있게 해 준다.

비트코인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운영되는 IRA와 유사하지만, 현금, 금, 채권이 아닌 비트코인이 자금줄이 된다는 점은 다르다.

비트코인 은퇴 포트폴리오에 투자하는 것은 위험부담이 크지만 높은 수익을 누릴 수 있다.

소액 주주 투자자인 로이 트리보리는 “투자액이 1년 만에 300%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런 결과들은 IRA에만 나타나는 게 아니다. 다양한 투자자들은 ICO, 비트코인, 경매 거래 등 위험부담이 높은 암호화 화폐로 고수익을 누리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38,000
    • +0.06%
    • 이더리움
    • 4,668,000
    • -1.62%
    • 비트코인 캐시
    • 715,500
    • +1.13%
    • 리플
    • 2,008
    • -2.52%
    • 솔라나
    • 352,500
    • -0.93%
    • 에이다
    • 1,419
    • -5.53%
    • 이오스
    • 1,178
    • +10.3%
    • 트론
    • 290
    • -2.03%
    • 스텔라루멘
    • 762
    • +10.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350
    • -0.57%
    • 체인링크
    • 24,910
    • +2.09%
    • 샌드박스
    • 970
    • +6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