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대기업 취업자 7년 만에 최대 감소…“대기업도 갓뚜기 좀 닮아라”

입력 2017-07-3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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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사자 300인 이상 대기업의 취업자가 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반면 종사자 1∼4인 규모의 영세기업 취업자 수는 3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31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대기업 취업자 수는 246만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2만5000명 줄었다. 이는 2010년 3분기 8만4000명 감소한 후 약 7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이다.

대기업 취업자 수는 줄고 있지만 영세기업 취업자는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2분기 1∼4인 영세기업의 취업자 수는 987만2000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14만7000명 증가했다.

통계청은 대기업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제조업이 최근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대기업 취업자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내다봤다.

네티즌들은 “대기업도 갓뚜기 좀 보고 배워라”, “좋은 일자리 많이 만든다더니 깜깜무소식”, “대기업 의무 채용 할당제라도 시행해야”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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