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제니시스-더 퍼플’ 카드 출시

입력 2008-01-1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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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는 새롭게 출시된 후륜구동 프리미엄 대형 세단 제네시스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Genesis-the Purple’ 카드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퍼플카드는 현대카드가 국내 상위 5%에 속하는 VVIP를 겨냥해 내놓은 프리미엄 카드.

Genesis-the Purple 회원들은 현대자동차가 제공하는 제네시스 구매고객 특화 서비스와 퍼플카드의 고품격 서비스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소모성 부품(3년/6만㎞)과 엔진 오일(5년 이내)의 무료 교환을 비롯해, 긴급출동 서비스 및 내비게이션 무료 업데이트 서비스(3년/6회) 등 최고의 성능과 디자인에 걸맞는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다양한 고품격 문화 행사 등에도 고객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Genesis-the Purple 회원이 중국, 일본, 싱가포르, 타이 등 17개 지역 항공권을 구입할 경우 동반자 1인에 한해 무료로 같은 지역의 왕복항공권 구입(연 1회)이 가능하고, 국제선 항공권 구입 시 최고 50% 할인 및 각종 우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포인트와 항공 마일리지 혜택 역시 파격적이다. 전국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금액에 따라 최고 3%의 M포인트와 1000~1500원당 1마일이 적립되는 것. M포인트를 마일리지로 전환할 경우 업계 최고 수준인 1000원당 2.5마일씩 적립이 가능하다.

Genesis-the Purple 회원들은 전국 28개 특1급 호텔과 450여 개 유명 레스토랑 할인을 비롯해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가 제공되는 ‘클럽서비스(Club Service)’도 이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마스터 다이아몬드(Master Diamond)’와 ‘비자 시그니처(VISA Signature)’ 서비스 중 고객의 선택에 따라 국내외 항공과 호텔, 쇼핑 할인 등 다양한 해외 제휴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회비는 본인이 30만 원, 가족 회원이 10만 원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Genesis-the Purple카드는 단순한 신용카드가 아니라, 최고의 품격을 상징하는 아이콘”이라며 “제네시스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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