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해외송금 서비스 확대

입력 2008-01-10 10: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어ㆍ일어ㆍ중국어 등 외국어 지원

하나은행은 그동안 해외송금에 불편을 겪었던 유학생부모나 외국인 근로자들이 CD기, ATM기, ARS 등을 통해서도 송금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해외송금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확대하는 해외송금서비스는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하여 수취인에 대한 송금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면 이후에는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CD/ATM/ARS,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가능한 송금항목은 ▲증여성송금 ▲유학생/해외체제비 ▲외국인 국내보수 송금이다.

송금한도금액은 ▲증여성송금의 경우에는 연간 5만불 ▲유학생/해외체제비 연간 10만불▲외국인 국내보수의 경우 소득증빙자료 제출시 증빙서류범위내에서 전액송금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CD/ATM/ARS의 경우 09:30분에서 16:30분까지다.

그동안 유학생부모나 외국인들이 해외에 송금을 할 때 인터넷으로도 가능했으나 CD/ATM 등으로 채널과 이용시간이 확대되어 많은 이용이 기대된다. 특히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근로자를 위해 CD/ATM 이용시 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가 지원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유학생부모들이나 외국인 근로자들이 해외송금을 할 때 직접 은행을 방문하거나 인터넷뱅킹을 이용해도 송금에 불편을 껶던 일들이 많았다"며 "이번에 CD/ATM 등으로 채널이 확대되어 좀 더 편리하게 해외송금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01,000
    • +1.07%
    • 이더리움
    • 4,765,000
    • +1.99%
    • 비트코인 캐시
    • 696,500
    • +2.88%
    • 리플
    • 1,970
    • +1.91%
    • 솔라나
    • 325,600
    • +1.15%
    • 에이다
    • 1,358
    • +4.06%
    • 이오스
    • 1,114
    • -0.8%
    • 트론
    • 278
    • +1.83%
    • 스텔라루멘
    • 660
    • +5.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750
    • +1.03%
    • 체인링크
    • 25,390
    • +8.04%
    • 샌드박스
    • 87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