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팡팡] “어머나, 이게 빙수라고요?”
비주얼부터 시원해지는 이색빙수
‘차가운 얼음에 맛난 토핑 한 입’
지치고 땀나는 여름날, 어김없이 생각나는 디저트는 빙수가 아닐까요?
빙수의 상식을 깨는 독특한 모양의 빙수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눈으로도, 입으로도 행복한
‘비주얼 폭발’ 이색 빙수를 소개합니다.
짜장면 빙수(인천 동화마을/9000원)
짜장면을 숟가락으로 떠먹는다?
면은 아이스크림, 짜장은 팥으로… 짜장면과 싱크로율 99%
팥 위에 올려진 완두콩 모양의 초콜릿이 화룡점정
공룡알 빙수(부산 전포카페거리/1만2000원)
초콜릿, 초콜릿 과자 위에 놓인 커다란 공룡알
망치로 공룡알을 깨면 새끼 공룡 초콜릿이 나오는 재미까지
알도 공룡도 속 재료도 모두 초콜릿… 초콜릿 성애자의 무한 애정빙수
잔디 빙수(대구 동성로/1만2000원)
잔디밭의 한 부분을 떼어온 듯한 비주얼
얇게 간 얼음 잔디에 녹차의 색과 맛을 입혔다
입 안에 넣는 순간 솜사탕처럼 사르르 녹아버리는 시원함
비빔밥 빙수(전주 한옥마을/1만원~1만2000원)
뚝배기 안에 가지런히 놓인 비빔밥 재료?
비빔밥 모양과 색을 그대로 옮겨놓은 과일 빙수
뚝배기 속 재료를 야무지게 비벼 시원하고 달콤한 한 입
복숭아 빙수(전국 설빙매장/1만2900원)
복숭아 하나가 통째로 올려진 핑크색 신상 빙수
복숭아를 반으로 가르면 등장하는 요거트 아이스크림
치즈케이크 조각과 복숭아 조각도 가득가득
단호박 빙수(대구 중앙로역/1만원)
샛노란 단호박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빙수
단호박 무스같이 부드럽고, 너무 달지 않아 질리지 않는 맛
얼음을 감싼 단호박이 입 안에서 어우러지는 독특한 식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