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연예스포츠 핫뉴스] 김우빈 비인두암·'두 번째 음주운전' 길·'효리네 민박' 이상순·비긴어게인 등

입력 2017-07-3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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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방송 캡처)
(출처=MBC 방송 캡처)

◇ 김우빈 비인두암, 탈모 증상 無·몸무게 60kg 초반

'비인두암' 김우빈 근황이 전해졌다. 3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김우빈의 비인두암 항암 치료 진행 상황이 공개됐다. 김우빈은 지난 5월 비인두암 판정을 받은 뒤,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한 채 치료에 힘쓰고 있다. 김우빈의 병간호는 부모님과 동생이 주로 하고 있으며, 연인 신민아도 시간이 날 때마다 그의 곁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섹션TV' 측은 김우빈의 현재 상태가 가벼운 운동을 소화할 정도로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항암 치료로 인한 탈모 증상은 없으나, 몸무게가 10kg정도 빠져 현재 60kg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우빈의 측근은 "현재 김우빈이 1차 항암치료를 마친 상태다"라며 "8월 중 결과가 나오는 대로 2차 항암 치료를 할지 말지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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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길, 두 번째 음주운전 적발로 불구속기소

가수 길이 또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재판을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김후균)은 31일 길을 음주운전 혐의(도로교통법위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2014년 4월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 처분을 받은 지 약 3년 만이다. 검찰에 따르면 길은 지난달 28일 오전 3시 12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 부근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자신의 BMW 승용차로 약 2km 구간을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72%. 이후 길은 남산 3호터널 근처 갓길에 자신의 승용차를 세워두고 잠이 든 상태에서 오전 5시께 경찰에 적발됐다. 길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평생 손가락질당하고 욕을 먹어도, 입이 100개라도 할 말이 없다"라며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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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vs 황재균, 빅리그 '첫 대결' 소감은?

메이저리그(MLB)에서 동갑내기 코리안리거간 맞대결을 펼친 류현진(30·LA 다저스)과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소감을 밝혔다. 류현진과 황재균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서 열린 '2017 MLB'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맞붙었다. 류현진은 타석에 들어선 황재균과 두 번의 대결에서 모두 웃었다. 2회 류현진은 황재균을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시속 148km의 공을 던져 2루 포스아웃을 유도했다. 5회 두 번째 대결에서 류현진은 1사 후 타석을 맞이한 황재균을 공 3개로 삼진 처리했다. 이날 경기를 마친 류현진은 "황재균과 미국 무대에서 대결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뜻깊었다"며 "특히 올 시즌 선발 마운드에 올라 처음으로 무실점 경기를 했고 게다가 팀이 이겨서 더욱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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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리네 민박' 이상순, "핑클 중 성유리 좋아했다"

'효리네 민박' 이상순이 '핑클' 시절 이효리가 아닌 성유리 팬이었다며, 이효리를 도발했다. 이날 이효리는 '핑클' 멤버 성유리로부터 문자 받은 내용을 공개하며, "내가 '결혼 부조금이라도 하고 싶다'라고 하니, 언니가 바쁘니 한가할 때 보자고 하더라"라며 "유리가 끝인사로 '언니네처럼 재미있게 살고 있겠다'고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문자를 읽은 뒤 이효리는 "우리 재미없는데"라고 혼잣말을 했고, 이에 이상순은 "우리처럼 살면 힘들 텐데. 형부가 축하한다고 전해줘"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순은 "사실 난 핑클 중 성유리를 좋아했다. 그런데 만나보지도 못 했다"라고 투덜거렸고, 이에 이효리는 이상순이 소속된 그룹 '롤러코스터'를 언급하며 "나도 바이킹을 더 좋아했다"라고 맞받아쳐 폭소를 유발했다. 또 이날 이상순은 이효리가 달라진 외모에 속상해하며 "나 못생겼지?"라고 묻자, 잠시 뚫어지게 쳐다본 뒤 "못 났다"라고 독설을 날려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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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긴어게인' 윤도현·이소라, 비틀즈 고향서 버스킹

'비긴어게인' 윤도현, 이소라, 유희열, 노홍철로 구성된 비긴 어스(Begin Us)가 전설적인 록 밴드 비틀즈의 고향 리버풀에서 버스킹 공연에 나섰다. 이날 비긴 어스의 버스킹 공연은 윤도현의 '박하사탕'으로 문을 열었다. 리버풀 시민들도 한국어로 된 가사로 인해 내용은 알아듣지 못했지만 관객들은 멜로디에, 그리고 윤도현의 목소리에 빠져들며 환호했다. 이후 이소라의 공연이 이어졌다. 마지막 곡은 윤도현이 영국 유명한 록 밴드 콜드플레이의 '더 사이언티스트(The Scientist)'를 선보였다. 이후 리버풀 시민들 사이에서 '앵콜'이 터져나왔고, 결국 윤도현은 '드리머(Dreamer)'를 추가로 불렀다. 윤도현은 노래를 하던 도중 관객들과 호흡을 하려 했다. 관객들에게 허밍을 함께 외쳐줄 것을 요구했고, 관객들은 함께 노래에 빠져 눈길을 끌었다. 그야말로 언어는 달라도 노래로 하나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 무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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