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의 물류전문기업인 한국복합물류가 중국 물류 인프라구축에 나섰다.
한국복합물류는 10일 "최근 중국 톈진에서 톈진공항국제물류구(Tianjin Airport International Logistics Zone)와 공항 인프라시설 투자 관련 LOI(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사진)"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복합물류는 앞으로 톈진공항국제물류구내에 최대 5만㎡의 부지를 확보해 항공 화물의 보관ㆍ포장ㆍ유통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물류센터를 건설하는 등 지난해 중국 상하이에 해외 첫 물류법인을 설립한데 이어 글로벌 물류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