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군대 리스크에 사드까지…3개월째 하락 중

입력 2017-07-31 18: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종석(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이종석(사진=고아라 기자 iknow@)

YG엔터테인먼트(이하 와이지) 주가가 또 다시 하락했다. 이종석 등 와이지 스타들의 군 문제와 사드가 겹치면서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31일 코스닥 시장에서 와이지는 3.91%(1200원) 하락한 2만9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정부의 사드(THADD·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 추가 배치 결정 소식으로 엔터주 대부분이 하락했다. 하지만 와이지의 하락폭은 엔터주 평균 하락률인 2.47%보다도 크다.

와이지가 3개월째 하향세를 걷고 있다는 점도 우려로 지적된다. 와이지는 한중 관계 개선 기대감과 싸이의 컴백 등 호재가 겹쳤던 지난 5월 19일에 3만6450원에 거래됐다. 하지만 지드래곤의 새 앨범 발매 일주일 전, 의경으로 군 복무 중이던 탑의 대마초 흡연 등으로 타격을 입었고, 2분기 실적이 정체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주가 반등에 실패한 양상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와이지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8%, 22% 감소한 711억원, 53억원으로 예측했다. 현대차투자증권도 매출액 14.5%, 영업이익 12.3%가 줄어든 661억원, 59억원이라고 예상했다.

▲빅뱅 탑(최승현)(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빅뱅 탑(최승현)(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이종석은 오는 8월 10일 입대할 예정이다. 영화 'VIP' 개봉과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방송을 앞두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도 펼치기 전에 입대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 충격을 안기고 있다.

이종석의 깜짝 군 입대 소식과 함께 빅뱅의 또 다른 멤버 지드래곤, 태양의 군 입대 역시 우려되는 요소다. 올 하반기 일본 투어를 진행해 와이지의 모멘텀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지드래곤, 태양이 입대한 후 빅뱅에 상응할만한 팀이 없다는 점도 우려로 꼽힌다.

설상가상으로 탑은 31일 수형자재복무적부심사위원회를 통해 의경 재복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앞서 대마초 흡연으로 징역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지만 의경으로 재복무하는 건 적합하지 않다고 결론내린 것. 이에 따라 탑은 사회복무요원이나 상근예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칠 예정이다.

군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상태에서 사드 추가 배치는 와이지에게 적지 않은 타격이 됐다는 평가다. 그럼에도 하반기 와이지는 지켜봐야한다는 게 증권가의 공통적인 의견이다.

현대차투자증권 유성만 연구원은 "3분기엔 지드래곤 일본 돔투어 5회, 태양의 일본투어 4회가 예정돼 있고, 블랙핑크도 일본진출을 시작한다"며 "네이버와의 구체적인 '콜라보' 결과도 하반기부터 구체화 될 것"이라고 내다 봤다.

신한금융투자 김현석 연구원은 "일본을 중심으로 아티스트 활동이 강화되는 만큼 실적 성장은 담보되어 있다"며 "수익성 높은 콘서트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률도 전년 대비 0.5%p 개선된 10.4%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대표이사
양민석 (단독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1.21]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2026.01.02]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323,000
    • -1.15%
    • 이더리움
    • 2,846,000
    • -1.21%
    • 비트코인 캐시
    • 755,500
    • +1.07%
    • 리플
    • 1,992
    • -1.63%
    • 솔라나
    • 116,000
    • -1.86%
    • 에이다
    • 385
    • -0.52%
    • 트론
    • 409
    • -0.24%
    • 스텔라루멘
    • 230
    • -1.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30
    • +6.68%
    • 체인링크
    • 12,310
    • -0.73%
    • 샌드박스
    • 121
    • -3.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