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케이프이에스스팩 , D램 핵심 재료 유기 리간드(Ligand) 양산…52조 시장 공략 강세

입력 2017-08-0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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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이에스스팩 주가가 이틀 연속 급등하고 있다. 피합병 법인 매출액이 빠르게 늘면서 기대치가 반영되는 것으로 보인다.

1일 오전 9시43분 현재 케이프이에스스팩은 전날보다 22.98% 오른 6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외부평가법인 삼덕회계법인은 켐트로스가 올해 461억 원, 내년 635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올해 77억 원, 내년 104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순이익은 각각 58억 원, 79억 원으로 추정했다.

삼덕회계법인은 켐트로스가 생산하는 제품별 거래처 발주 현황과 계획을 기초로 월별 매출수량과 단가를 고려했다. 사업계획상 신제품에 대해선 2년 내 매출 실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는 것만 매출 추정에 반영했다. 그 결과 지난 2014년 매출액 143억 원을 기록한 켐트로스는 4년 만에 약 344%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가파른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켐트로스는 지난 2006년 3월 7일 설립됐다. 유기합성기술과 합성연구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2차전지에 들어가는 전해액 첨가제와 반도체 핵심소재 가운데 하나인 광개시제(Photo initiatorㆍPI)를 생산하고 있다. 최근 10나노대 D램 생산용 핵심 재료인 지르코늄(Zr)계 프리커서를 제조하는 데 필요한 유기 리간드(Ligand) 양산 공정에 성공해 본격적인 물량 공급도 준비하고 있다.

세계 정밀화학산업 시장은 2000년 이후 연평균 약 5.1%가량 성장하고 있다. 지난 2014년 기준으로 1조8120억 달러(2030조 3460억 원)에 달한다. 정밀화학산업 국내 시장은 약 52조 원 규모로 의약부문 시장이 가장 크다. 화장품·향료, 도료·잉크, 염·안료 시장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켐트로스가 생산하는 IT소재는 기타부문, 의약소재는 의약부문, 폴리머소재는 접착제부문으로 분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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