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캐피탈, 신사업본부·맞벌이 부부 등 일부 임직원 대상 유연근무제 도입

입력 2017-08-0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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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캐피탈은 일부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유연근무제(flex time)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 부서는 디지털 본부, 신사업(N) 본부, 브랜드 본부에 근무하는 임직원이다. 또한 대상 본부 소속이 아니더라도 어린 자녀를 키우는 맞벌이 부부와 홀로 자녀를 키우는 한 부모 가정 직원도 해당한다. 이들 임직원은 오전 7시부터 오전 10시 사이에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출근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기본 출근 시각인 오전 8시 30분보다 1시간 30분 늦은 오전 10시에 출근하면 정규 퇴근 시각보다 1시간 30분 늦게 퇴근하면 된다. 반대로 1시간 30분 빠른 오전 7시에 출근하면, 그 시간만큼 일찍 퇴근하면 된다.

회사는 유연근무제가 세 본부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직원들의 안정적인 가정 운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출산과 육아로 인한 여성 직원들의 경력 단절을 예방하는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일단 업무 특성과 개인 상황을 고려해 일부 직원에 이 제도를 적용하고 임직원의 만족도, 성과 등을 판단해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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