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 15개월래 최저에서 소폭 반등…달러·엔 110.39엔

입력 2017-08-02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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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1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57분 기준 전일 대비 0.12% 상승한 110.39엔을 나타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35% 하락한 1.1801달러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0.24% 오른 93.07을 기록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23% 밀린 130.27엔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달러 가치는 반발매수세의 영향으로 전 거래일에 기록했던 15개월래 최저치에서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ICE 달러인덱스는 지난달에만 3% 가까이 하락해 5개월 연속 월간 하락세를 기록했다. 일각에서는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달러 가치가 소폭 상승했으나 시장의 경계감은 여전하다. 시장에서는 미국 물가상승률이 낮게 유지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인상에 소극적인 태도로 변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지표인 PCE 가격지수는 6월에 전월대비 변화가 없었고, 전년 대비로는 1.4% 상승했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6월에 전월비 0.1% 올랐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에서 반영하는 연준의 0.25%포인트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지난달 50%에서 47%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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