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워치] 주요 가상통화, 비트코인 분열 혼란에도 상승…비트코인 1.71%↓·BCC 34%↑

입력 2017-08-0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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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가상통화 가격이 2일 비트코인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통화 시세를 종합 집계하고 있는 ‘세계코인지수(World Coin Index)’에 따르면 한국 시간으로 2일 오전 10시 27분 기준 일일 거래량 기준으로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을 앞지르고 1위에 올랐다. 지난 24시간 거래액은 총 11억9000만 달러. 이더리움 가격은 전일 대비 14.95% 상승한 226.55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세그윗 비트코인캐시(BCC) 분열 등 여러 이슈를 겪은 비트코인은 하락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1.71% 하락한 2702.44달러를 나타냈다. 24시간 거래액은 7억9500만 달러 어치였다.

거래량 기준 3위 라이트코인은 전일 대비 11.66% 하락한 45.05달러를 나타냈다. 중국 채굴업체들이 하드포크를 통해 분열시킨 BCC는 전일 대비 34.12% 뛴 374.03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4시간 거래액은 1억381만 달러였다.

거래량 기준 5,6위인 리플과 이더리움클래식은 전일 대비 각각 5.06%, 6.61% 오른 0.17달러, 14.43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의 비트코인 채굴·트레이딩 업체 비아BTC(ViaBTC)는 전날 밤 예정대로 비트코인을 분열시켰고, 거래를 허용한 지 6시간 만에 BCC가 실제로 생성됐다. BCC에 대한 주문이 폭발하면서 초반 비트코인의 10분의 1 수준인 약 270달러에 가격이었던 BCC는 이후 422달러까지 급등락을 거듭하며 현재는 37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같은 날 기존 비트코인의 경우 세그윗이 정식으로 완료됐다. 일각에서는 비트코인에 대해서는 매도 포지션을, BCC에는 매수 포지션을 취하면서 BCC 가격이 급등하고 있으나 이는 투기성이 짙은 매수라고 지적한다. BCC 추이를 지켜보자는 투자자들이 많아 향후 변동성은 섣불리 예측하기 어렵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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