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맥이 삼성에 이어 애플사에 터치스크린을 공급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후 2시 6분 현재 에스맥은 전날 보다 6.96% 급등한 1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맥(097780)은 일본 닛샤프린팅과의 협업을 통해 애플 아이폰 시리즈에 터치스크린패널을 본격적으로 납품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에스맥은 지난 6월부터 애플 터치스크린패널 생산을 시작했으며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양산 체제에 돌입했다. 에스맥은 터치패널시장의 경쟁력 확대 차원에서 2013년 4월 일본의 닛샤프린팅과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애플사에 공급하고 있다.
한편 에스맥은 지난 4월부터 갤럭시S8에 이어 갤럭시S8 플러스에도 터치스크린패널 부품 납품을 시작했다. 이로써 에스맥은 삼성과 애플에 터치스크린패널을 모두 공급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