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행안부 장관, 경찰청서 직접 승진자 '임명장' 준다

입력 2017-08-0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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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왼쪽) 신임 행정자치부 장관과 이철성 경찰청장이 지난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뉴시스)
▲김부겸(왼쪽) 신임 행정자치부 장관과 이철성 경찰청장이 지난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뉴시스)

김부겸 행정안전부(행안부) 장관이 경찰청을 찾아가 고위직 승진자에게 직접 임명장을 수여한다. 장관이 외청인 경찰청을 찾아 승진자 임명장을 전달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2일 행안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튿날인 3일 오전 경찰청에서 열리는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이주민 인천지방경찰청장(치안정감)과 황운하 울산지방경찰청장 등 치안감 4명에게 임명장을 줄 예정이다.

장관의 임명장 직접 수여는 김 장관과 이철성 경찰청장의 논의 끝에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경찰에 대한 수사 지휘권한을 가진 문무일 검찰총장이 경찰청을 먼저 방문해 검찰-경찰 간 협업 문제 등을 논의해 '파격'이라는 말이 나온 바 있다.

행안부 측은 "소통 차원에서 경찰청에 찾아가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하기로 한 것으로 안다"며 "과거에는 정부청사에서만 수여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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