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콤텍시스템, 인젠트 ‘카카오뱅크 UI 솔루션’ 공급

입력 2017-08-03 10: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7-08-03 09:59)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 콤텍시스템의 계열사 인젠트가 인터넷전문은행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에 프로그램 UI(사용자환경) 솔루션 등을 공급했다.

인젠트는 카카오뱅크에 정보처리 UI 솔루션과 내부채널통합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는 관련 유지보수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인젠트가 카카오뱅크에 공급한 UI 솔루션은 통합단말 및 정보처리 UI 솔루션으로 콜센터를 포함한 내부직원들이 사용하는 시스템 화면이다. 시중은행 영업점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처리하기 편하게 은행 전산시스템을 화면으로 구성한 것을 카카오뱅크에도 적용한 것이다.

UI 솔루션은 은행으로 따지면 영업점에서 창구직원들이 주로 사용하는 화면이기 때문에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인젠트의 시스템이 카카오뱅크에 계속 사용된다. 인젠트의 UI 통합단말 솔루션은 국민은행, 신한은행, 기업은행, 산업은행 등 제1금융권 대부분에 공급됐다.

회사 관계자는 “UI 솔루션은 은행업무를 처리하기 위한 화면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며 “시스템을 은행 내부 직원이 이용하기 쉽게 화면을 구성해 입금, 출금, 대출, 적금 등의 시스템을 연계하는 역할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한 번에 솔루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공급하는 개념이라 사용료를 받진 않는다”며 “유지보수는 수행하며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젠트는 카카오뱅크에 내부통합채널 솔루션도 공급했다. 이 솔루션은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폰뱅킹, ATM 등과 같은 은행 채널과 은행 내부 시스템 간의 중계 역할을 한다. 현재 카카오뱅크를 비롯해 K뱅크에도 내부통합채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인젠트는 금융솔루션 개발·판매를 하는 콤텍시스템의 비상장 계열사다. 콤텍시스템은 2001년 3월 경영권 참여를 목적으로 인젠트에 출자해 계열사로 편입시켰다. 올해 3월 말 기준 인젠트 지분 11.18%(7만9325주)를 보유하고 있다. 콤텍시스템은 1983년 설립, 1997년 코스피에 상장한 금융권 네트워크 장비 및 솔루션 기업이다.

☞ 투자자 300명에게 공개하는 종목의 속살 이투데이 스탁프리미엄에서 확인하세요

http://www.etoday.co.kr/stockpremium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3:3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24,000
    • -0.72%
    • 이더리움
    • 4,651,000
    • -1.59%
    • 비트코인 캐시
    • 704,500
    • -1.4%
    • 리플
    • 1,995
    • -0.94%
    • 솔라나
    • 347,700
    • -2.14%
    • 에이다
    • 1,444
    • -2.04%
    • 이오스
    • 1,154
    • +1.41%
    • 트론
    • 289
    • -3.34%
    • 스텔라루멘
    • 741
    • -8.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00
    • -4.04%
    • 체인링크
    • 25,000
    • +2.04%
    • 샌드박스
    • 1,099
    • +38.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