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차, 증권사 호평속 사흘만의 반등

입력 2008-01-1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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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증권사의 실적 개선 기대감과 목표주가 상향 조정으로 인해 사흘만에 반등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 31분 현재 현대차의 주가는 전일대비 1.92%(1300원) 상승한 6만890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CJ투자증권 최대식 애널리스트는 현대차에 대해 주가와 펀더멘털 괴리가 심각하다며 적극적인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9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또한 최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도 환율이 우호적인데다 제네시스가 새로 가세하기 때문에 부진했던 올 1분기 실적 대비로 기저효과(base effect)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현대차의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조7682억원과 4093억원으로 전년동기비 각각 16.2%와 40.5%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올해 연간으로는 매출액 33조828억원, 영업이익 1조914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8.9%와 16%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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