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차익실현 매물에 상하이 0.37%↓…홍콩H지수, 0.40%↓

입력 2017-08-0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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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는 3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37% 하락한 3272.93으로 마감했다.

증시는 이날 장중 소폭 상승하기도 했지만 시장을 이끌만한 재료가 부족한 가운데 최근 강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유입으로 하락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IHS마르키트가 이날 발표한 7월 차이신 중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5로, 전월의 51.6에서 소폭 하락한 것도 하락세에 영향을 미쳤다. 비록 낙폭은 매우 작았지만 차이신 서비스업 PMI는 2016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4월과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서비스 부문은 올해 상반기에 중국 경제에서 절반이 넘는 비중을 차지했으며 성장률도 7.7%로,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6.9%를 웃돌았다.

전날 강한 상승세를 보였던 금융 관련주가 이익확정 매도세 유입으로 부진했다. 공상은행 주가가 1.1%, 농업은행이 1.3% 각각 하락했다.

한편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 주가를 종합한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는 오후 3시 현재 0.40% 하락한 1만1011.65를 나타내고 있다. 홍콩H지수도 최근 상승세에 따른 부담감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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