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證, '푸르덴셜글로벌천연자원주식펀드' 선보여

입력 2008-01-1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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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성장성이 기대되는 천연자원 섹터의 분산투자와 해외주식 직접투자 혜택 제공

푸르덴셜투자증권은 오는 14일부터 개인 및 기관투자자들에게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줄이고 지속적인 수익창출 능력을 보유한 글로벌 천연자원 섹터에 투자하는 '푸르덴셜글로벌천연자원주식펀드'를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푸르덴셜자산운용이 운용하며, 글로벌 천연자원 섹터 투자부문은 RBC(Royal Bank of Canada) Asset Management에 위탁 운용하는 푸르덴셜글로벌천연자원주식펀드는 전 세계 주식시장에 상장된 에너지업종과 소재업종에 주로 투자함으로써 중장기적으로 자본이익을 얻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펀드는 오일, 가스, 소모성연료 등 에너지 섹터와 소재 섹터의 장기적인 성장성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이머징국가의 경제성장에 따른 지속적인 수요와 이에 비해 제한적인 공급여건은 천연자원 섹터의 장기 지속적인 성장성을 유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세계경제성장으로 인한 부의 증가 및 인구증가는 천연자원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우위 시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중국, 인도를 포함한 이머징국가의 성장을 간접적으로 향유할 수 있는 투자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국내주식시장 및 이머징시장과의 낮은 상관관계로 포트폴리오 분산효과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 돼 있어 다른 섹터와의 상관성이 낮은 천연자원 섹터는 글로벌투자자들에게 효과적인 분산투자의 기회가 된다.

아울러 이 펀드는 우수한 지역적 네트워크와 투자 노하우를 지닌 RBC Asset Management에 위탁운용한다. RBC Asset Management는 1933년 캐나다에 설립된 운용회사로, 약 875억달러 자산(2007년 11월30일 기준)을 운용하는 광범위한 운용능력을 가진 전문 운용사이다.

푸르덴셜글로벌천연자원주식 펀드는 자펀드는 글로벌천연자원주식 모펀드에 약 90%~95% 를 투자하며, 국내채권 및 유동성에 약5%~10% 가량을 투자한다.

적립식 투자가 가능하고 최소 가입금액 제한이 없다. 또한, 펀드 내 환헤지를 통해 환관리를 제공하는 환헤지 펀드와 환을 오픈하는 환오픈 펀드가 있어, 투자자의 환율전망에 따라 펀드간 전환이 가능하다. 푸르덴셜투자증권 웹사이트(www.pru.co.kr )에서 온라인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이창훈 푸르덴셜자산운용 대표는 "이 펀드는 전세계 다양한 지역 및 국가의 원자재와 에너지 관련 주식에 투자함으로써 특정 부문에 특화된 일반 자원펀드와는 달리 안정성을 제고한 상품으로, 국내 고객들에게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와 해외투자펀드에 대한 세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천연자원섹터는 지속적인 수요증가에 비해 제한적인 공급여건으로 인해 장기적인 성장세가 예상되며, 한국 및 중국 주식시장과 상관관계도 낮은 편이어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과 글로벌 분산투자를 원하는 고객에게 맞는 글로벌상품"이라고 신상품의 의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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