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연정훈♥한가인, 16개월 딸…"아빠 딸" 애교로 스튜디오 '초토화'

입력 2017-08-04 09: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tvN 방송 캡쳐)
(출처=tvN 방송 캡쳐)

'인생술집' 연정훈·한가인 부부가 16개월 딸의 애교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3일 밤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띠동갑'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연정훈, 이원종이 출연했다.

이날 연정훈은 아내 한가인이 임신과 출산 뒤 모유수유때문에 4-5년째 술을 마시지 못했다고 밝히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나 역시 합법적으로 늦은 귀가가 허락됐다"라며 "제작진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연정훈은 결혼 13년 차에도 아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과시, '팔불출' 면모를 뽐냈다. 통금 시간이 오후 6시인 이유에 대해서 그는 "원래 밤 12시였는데 아이가 태어나고 나서 자발적으로 일찍 귀가하게 되더라"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연정훈은 이날 한가인, 16개월 딸과 즉석 전화 통화에 나서기도 했다. 한가인에 전화를 건 연정훈은 "아기 자? 얼른 재워"라며 다정하게 물었고, 이에 한가인은 "아직 안 잔다. 그나저나 오빠 술 많이 마셔서 얼굴 빨개지면 어쩌냐"라고 대화를 나누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연정훈은 딸이 자지 않는다는 말에 전화 통화를 시도했다. 연정훈이 딸의 이름을 부르자 "아빠"라는 음성이 수화기 넘어 들려왔고, 한가인이 '누구 딸이지?'라고 묻자 딸은 "아빠 딸"이라고 대답해 스튜디오에 있던 출연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연정훈은 흐뭇한 듯이 또 한 번 '누구 딸이라고'라고 물었고, 딸은 또다시 "아빠"라고 애교 섞인 대답을 해 미소를 자아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은 "벌써 말할 수 있을 정도로 큰 거야?", "요즘 한가인 작품 활동이 뜸한 이유가 육아 때문이었구나", "아빠랑 사이 좋아 보인다", "목소리만 들어도 귀여워"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연정훈·한가인 부부는 결혼 11년 만인 지난해 4월 딸을 출산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178,000
    • +3.71%
    • 이더리움
    • 2,832,000
    • +3.17%
    • 비트코인 캐시
    • 483,800
    • -0.04%
    • 리플
    • 3,452
    • +4.64%
    • 솔라나
    • 197,600
    • +9.84%
    • 에이다
    • 1,084
    • +5.45%
    • 이오스
    • 741
    • +2.07%
    • 트론
    • 327
    • -1.51%
    • 스텔라루멘
    • 404
    • +1.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200
    • +1.48%
    • 체인링크
    • 20,380
    • +7.6%
    • 샌드박스
    • 421
    • +6.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