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지은. 사진=LPGA
171야드 14번홀(파3). 신지은은 유틸리티를 잡고 티샷한 볼이 핀을 향해 날아가더니 그대로 홀로 사라졌다.
신지은은 5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 킹스반스 골프 링크스(파72·669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네 번째 메이저 대회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총상금 325만 달러) 2라운드에서 에이스를 잡아내며 3타를 줄여 합계 5언더파 139타를 쳐 김세영(24·미래에셋) 등과 함께 공동 14위에 올랐다.
신지은은 이날 홀인원 1개, 버디 5개,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를 기록했다. 신지은은 2011년, 2012년에 이어 통산 3번의 홀인원을 기쁨을 맛봤다.

▲신지은의 2라운드 스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