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美 달러, 고용지표 호조에 반등…달러·엔, 110.69엔

입력 2017-08-05 07: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 외환시장에서 4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반등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59분 기준 전일 대비 0.58% 상승한 110.69엔을 나타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82% 떨어진 1.1773달러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0.75% 뛴 93.49을 기록했다. ICE 달러인덱스는 전날까지 15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하다 이날 반등에 성공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24% 하락한 130.31엔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 가치는 이날 발표된 고용지표 호조에 강세에 거래됐다. 이날 노동부는 7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20만9000명(계절 조정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17만8000명 증가를 웃돈 수준이다. 7월 실업률은 4.3%로 전월에서 0.1%포인트 낮아졌다. 이는 2001년 5월 이후 최저치다. 애널리스트들의 예상도 4.3%였다.

전문가들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날 고용지표 호조를 근거로 올해 한 차례 추가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앞서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에서 올해 1차례 금리인상이 남아있음을 시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00,000
    • -2.4%
    • 이더리움
    • 4,587,000
    • -3.7%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2.46%
    • 리플
    • 1,860
    • -10.71%
    • 솔라나
    • 343,200
    • -4.24%
    • 에이다
    • 1,343
    • -8.89%
    • 이오스
    • 1,122
    • +4.76%
    • 트론
    • 283
    • -5.03%
    • 스텔라루멘
    • 665
    • -7.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600
    • -5.51%
    • 체인링크
    • 23,250
    • -5.56%
    • 샌드박스
    • 790
    • +32.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