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신인’ 박성현(24·KEB하나금융그룹)과 전인지(23)는 아쉬움이 남는 대회였다.
US여자오픈 우승자 박성현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네번째 메이저대회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른(총상금 325만 달러)에서 16위, 전인지는 공동 43위에 올랐다.
박성현은 6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킹스반스 링크스 코스(파72 6697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4개 골라내며 4타를 줄여 합계 280(72-70-70-68)타를 쳐 공동 16위로 껑충 뛰었다.
박성현은 4일 동안 드라이브 평균 비거리 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67.86%, 그린적중률 86.11%, 퍼팅수 32개, 샌드세이브 50%를 기록했다.
전인지는 이날 5타를 줄여 합계 4언더파 2854타(69-73-75-67)로 전날 공동 70위에서 공동 43위에 랭크됐다.
2번홀에서 보기로 불안한 출발한 전인지는 이후 샷과 퍼팅이 살아나면서 스코어를 줄였다. 3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스코어를 만회한 뒤 7, 8번홀에서 줄버디를 챙긴 뒤 후반들어 보기없이 버디만 3개 더 추가했다.
전인지는 4일 동안 드라이브 평균 비거리 243.50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82.14%, 그린적중률 81.11%, 퍼팅수 31.75개, 샌드세이브 100%를 작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