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국정원을 정권 하수기관으로 전락시킨 매국노들 엄벌해야”

입력 2017-08-07 09: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나라 판 이완용도 이렇게 뻔뻔하지는 않았을 것”

(뉴시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7일 “국가정보기관을 정권의 하수기관으로 전락시킨 자들을 매국노에 준하는 엄벌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보수 정권에서 국정원은 정권의 흥신소였음이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원세훈 국정원장 시절 3500여명의 민간 댓글 부대를 조직하고 여론을 조작해 선거에 개입했다”며 “심지어 국군사이버사령부 댓글 운영까지 개입했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는데, 원 전 원장은 정치 개입이 아니라 대북 심리전 차원의 대응이라는 궤변을 늘어놨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나라를 판 이완용도 이렇게 뻔뻔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면서 “이 사건 배후에는 당시 청와대가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정원 댓글사건의) 공소시효가 5개월 남은 만큼, 증거가 나오는 대로 성역 없는 재수사에 즉각 돌입해야 한다”며 “야당 일각에서 정치보복이라는 주장을 하면서 물타기를 하는데, 지금 대한민국 법과 원칙에 따라 적폐청산의 길로 들어가야 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추 대표는 또 “국정원 개혁이 이제 시작됐다”며 “국정원이 국민 신뢰를 회복해 국가 안위와 국민의 신뢰를 지키는 안보기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국정 1인자서 '무기징역' 선고까지...윤석열 수난사 [尹 무기징역]
  • '왕사남' 엄흥도, 실제 모습은 어땠을까?
  • '용호상박' 불기둥 세운 국내 증시…코스피 3.09%·코스닥 4.94% 상승 마감
  • BTS 해외 팬 10명 중 9명 "덕질하려고 한국어 배워" [데이터클립]
  • '낼기' 붐 온다더니⋯차트가 증명한 하우스의 매력 [엔터로그]
  • 서울 집값 상승폭 2개월째 확대⋯송파·동작·성동 주도
  • ‘밀가루 담합’ 조사 막바지…20년 만에 가격 재결정 명령 부활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865,000
    • +0.05%
    • 이더리움
    • 2,866,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824,000
    • -0.3%
    • 리플
    • 2,079
    • -2.35%
    • 솔라나
    • 121,000
    • +0%
    • 에이다
    • 402
    • -1.71%
    • 트론
    • 420
    • +1.2%
    • 스텔라루멘
    • 235
    • -2.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80
    • -1.98%
    • 체인링크
    • 12,530
    • -2.03%
    • 샌드박스
    • 120
    • -4.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