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검찰, 공관병 갑질 박찬주 부부 7일부터 소환조사

입력 2017-08-07 10: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관병에 대한 ‘갑질’ 의혹으로 형사입건된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육군 대장)이 8일 군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다.

7일 군검찰에 따르면 박 사령관은 8일 서울 용산 국방부 부속건물에 있는 국방부 검찰단에 직접 출석해 공관병에 대한 부당 대우 의혹 등에 대해 조사를 받는다. 군 검찰은 앞서 이날 의혹의 핵심 인물인 박 사령관의 부인 전씨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군 검찰은 박 사령관 의혹에 관한 국방부 중간 감사결과가 나온 지난 4일 박 사령관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형사입건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이번 주말에도 약 30명의 수사인력을 대구에 있는 제2작전사령부에 파견해 현장 조사를 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 사령관의 전ㆍ현직 공관병 등 피해자 대면 조사도 진행 중이다. 박 사령관이 육군참모차장 등 과거 직위 시절 공관병에게 부당 대우를 했는지도 수사 대상이다.

군 검찰이 수사를 빠르게 진행하는 데는 박 사령관이 곧 전역할 수 있다는 고려도 깔렸다. 박 사령관은 조만간 있을 군 수뇌부 인사에서 보직을 얻지 못하고 이임과 동시에 전역할 가능성이 유력하다. 그가 군복을 벗고 민간인 신분이 되면 민간검찰의 수사를 받아야 한다.

군 관계자는 “군 검찰의 수사 기간이 촉박하다고 보고 인력을 집중해 전방위적으로 최대한 속도를 내 수사하고, 그 결과를 민간검찰에 이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 사령관은 공관병에 대한 갑질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 1일 전역지원서를 제출했지만, 군 당국은 그에 대한 감사와 수사를 위해 이를 수리하지 않은 상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속보 밴스 부통령 “이란과 합의 도달 못해…미국 복귀”
  • 연구 설계까지 맡는 ‘AI 과학자’ 등장…AI가 가설 세우고 실험 설계
  • 정부, 12·29 여객기 참사 현장 전면 재수색…민·관·군·경 250명 투입
  • LG유플, 13일부터 유심 업데이트·무료 교체…IMSI 난수화 도입
  • 디저트 유행 3주면 끝? ‘버터떡‘ 전쟁으로 본 편의점 초고속 상품화 전략
  • 신한금융 "코스피6000 안착하려면 이익·수급·산업 바뀌어야"
  • 현직 프리미엄 앞세운 박형준, 재선 도전…‘글로벌 허브’ 정책 승부수
  • 中, 이란에 무기공급 정황…“새 방공 시스템 전달 준비”
  • 오늘의 상승종목

  • 04.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062,000
    • -1.34%
    • 이더리움
    • 3,316,000
    • -0.66%
    • 비트코인 캐시
    • 638,000
    • -3.48%
    • 리플
    • 1,992
    • -1.09%
    • 솔라나
    • 123,300
    • -2.22%
    • 에이다
    • 366
    • -2.92%
    • 트론
    • 476
    • +0.42%
    • 스텔라루멘
    • 226
    • -1.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70
    • -1.74%
    • 체인링크
    • 13,160
    • -2.59%
    • 샌드박스
    • 112
    • -2.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