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수 STX그룹 회장이 개인 사재 30억원을 STX복지재단에 추가로 기부한다.
강 회장은 지난 8일 지급된 지난해 성과급 중 30억원 상당의 STX주식을 STX복지재단에 기부 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강 회장은 지난 3일에도 30억원 상당의 STX주식을 STX 장학재단에 기부한바 있다.
이로써 금번 강덕수 회장에게 지급된 STX의 성과급 주식 10만5000주(85억원 상당) 가운데 70%인 7만2000주(60억원 상당)가 복지재단과 장학재단에 기부됐다.
강 회장의 이번 사재 출연으로 STX복지재단과 STX장학재단의 총 자산은 각각 130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