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윤근 국회 사무총장 “성추행‧출장비 횡령 의혹 진상조사 후 징계”

입력 2017-08-07 14: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회 사무처는 7일 사무처 직원들에 제기된 성추행, 출장비 상습 횡령 혐의 등에 대해 철저한 진상조사를 실시한 뒤 관련자들을 징계하기로 했다.

우윤근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관련 사안들에 대해 감사관실이 신속하고 철자한 진상조사를 실시하고, 감사 결과에 따라 문제 있는 사람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 징계하라”고 지시했다.

우 총장은 또한 “재발방지를 위해 이달 중 긴급 성희롱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회계의 투명성 등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강력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관련 부서에 지시를 내렸다.

한편 국회 사무처의 차관보급인 한 수석전문위원이 여성 사무관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뒤늦게 불거졌다. 이와 함께 국회 자제 감사에서 한 상임위의 수석전문위원 등 사무처 직원 3명이 출장비를 상습 횡령한 혐의가 발견됐음에도 사무처는 조사에 시간만 끌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나와 논란이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88,000
    • +0.09%
    • 이더리움
    • 4,716,000
    • +1.46%
    • 비트코인 캐시
    • 709,500
    • -3.54%
    • 리플
    • 2,000
    • -6.02%
    • 솔라나
    • 352,100
    • -1.34%
    • 에이다
    • 1,454
    • -3.2%
    • 이오스
    • 1,229
    • +15.07%
    • 트론
    • 298
    • +2.05%
    • 스텔라루멘
    • 784
    • +28.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600
    • -1.61%
    • 체인링크
    • 24,060
    • +3.31%
    • 샌드박스
    • 843
    • +52.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