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화, 美 고용 지표 호조에 상승…달러·엔 110.71엔

입력 2017-08-07 13: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4일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7월 고용보고서가 시장 예상보다 좋게 나와 미국 달러화 가치는 엔화에 대해 상승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7일 오후 1시 15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57% 상승한 110.71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23% 오른 1.18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16% 떨어진 130.58엔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부문 신규 일자리 수가 전월 대비 20만9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인 18만 명 증가를 크게 웃돈 규모다. 6월 수치도 종전 22만2000명에서 23만1000명으로 상향 수정됐다. 실업률은 4.3%를 기록해 1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에 엔화 매도세·달러화 매수세가 유입됐다.

IG증권의 이시가와 준이치 환율 전문 애널리스트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보다 좋게 나타나면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는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7월 PPI는 오는 10일에, CPI는 11일에 발표된다.

한편 유로화 가치는 최근 강세를 보여 유럽중앙은행(ECB)의 테이퍼링 계획에 차질을 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813,000
    • -0.53%
    • 이더리움
    • 4,813,000
    • +4.52%
    • 비트코인 캐시
    • 699,500
    • +0.43%
    • 리플
    • 2,050
    • +6.22%
    • 솔라나
    • 335,000
    • -3.07%
    • 에이다
    • 1,392
    • +1.31%
    • 이오스
    • 1,131
    • -0.26%
    • 트론
    • 276
    • -3.16%
    • 스텔라루멘
    • 705
    • -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00
    • +1.39%
    • 체인링크
    • 24,720
    • +4.66%
    • 샌드박스
    • 1,005
    • +27.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