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신소재가 지난 12월부터 진행하던 2차전지 양극활물질의 설비 증설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증설라인은 이달부터 양산ㆍ가동 중으로 LCO계열을 주로 생산한다. 코스모신소재는 지난해 투자항목 변경공시를 통해 50톤 설비를 100톤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연산 최대 5500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 코스모신소재는 상반기 매출 1406억 원으로 설립 후 최고 매출 실적을 올렸다.
한편, 코스모신소재는 전기자동차용 NCM계열 생산을 위한 설비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연내 투자를 완료하고 2018년부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