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신약 및 소재개발 기업 바이오리더스의 컨슈머사업본부가 지난 7월 ‘닥터스 피지에이 모이스처 마스크팩’에 이어 중국 식품의약품관리총국(CFDA)로부터 ‘닥터스 피지에이 데일리 케어 하이드레이팅 폼클렌저’의 중국 위생허가를 추가로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바이오리더스는 ‘현재 추가 심의 중인 닥터스 피지에이 딥케어 모이스춰 크림의 위생허가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제품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스크팩과 폼클렌저 제품의 중국 위생허가 취득 후 중국 마스크팩 10만장이 1차로 수출되고, 러시아와 말레이시아 등 해외에서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바이오리더스 측은 폼클렌저 등 위생허가 제품을 중심으로 품목을 확대해 나갈 예정에 있어서 지속적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바이오리더스는 러시아의 가장 큰 약국 체인 중 하나인 ‘리글라(Ригла)’에서 지난 7월 마스크팩 초도 발주 후 반응이 좋아 이번 달에 재발주가 예정돼 있다고 강조했다. 말레이시아도 5월 기초화장품 8품목을 수출한 데 이어 품목과 수량이 늘어난 2차 주문이 예정돼 있다.
박영철 바이오리더스 대표는 “마스크팩과 폼클렌저 외에도 ‘닥터스 피지에이 딥 케어 모이스처라이징 크림’의 위생허가가 진행 중이며, 중국 위생허가 취득을 기점으로 닥터스 피지에이 코스메슈티컬 제품의 수출이 본격화되고 국내에서도 현재 병원 중심인 판매 채널을 드럭스토어 등 매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