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엔티, 홍채인식 촬영 가능 카메라 특허 취득

입력 2017-08-0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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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모듈 및 지문인식모듈 기업 에이치엔티는 일반 촬영과 홍채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 특허를 취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번 특허 기술은 일반 촬영용 카메라와 홍채인식용 광학계가 같은 기기 내 혼용될 수 없는 점을 개선한 것으로 하나의 기기에서 두 가지 모드를 선택적으로 실행 가능한 기술이다.

일반 모바일용 카메라의 넓은 화각에 비해 홍채 카메라는 좁은 화각 및 긴 전장을 가져 빛의 영역 차이로 동시 적용이 어려웠다. 하지만 연구개발을 통해 두 렌즈의 빛 영역을 함께 구현하는 필터를 적용함으로써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이치엔티 관계자는 “지문인식모듈에 이어 홍채인식 카메라까지 최근 고도화되는 생체인식 기술에 발맞춰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라며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소형 카메라모듈(Compact Camera Module)관련 기술력을 이용한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장조사기관 트랙티카(Tractica)에 따르면 작년 세계 생체인식 시장규모는 약 20억 달러(약 2조 원)으로 집계되며 2024년까지 약 149억 달러(약 15조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그 중 홍채인식 시장 규모는 오는 2020년 약 4조 원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 관계자는 “홍채인식기능은 스마트폰을 비롯한 금융 서비스 기업까지 서비스가 확대되는 중”이라며 “홍채 인식 기술이 범용화되는 추세에서 당사 제품이 주요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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