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은 '제4회 글로벌리더 대장정'프로그램에 선발된 700명의 어린이 및 청소년 중 1차 대상자 150명이 14일 상해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리더 대장정' 프로그램은 미래에셋이 지난해부터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미래에셋 어린이 펀드에 가입한 어린이 및 청소년 중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국 상해 현지를 방문해 글로벌 기업 방문, 우수 대학 탐방, 유적지 방문 등 글로벌 문화를 체험하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시행이래 1500명의 학생들이 중국 상해를 다녀왔으며 이번부터는 기존 500명에서 700명으로 인원을 확대해 실시한다.
'글로벌 리더 대장정'프로그램은 미래에셋의 '우리아이 펀드'의 운용 보수 및 판매보수의 15%를 적립해 조성된 '청소년금융기금'으로 진행된다.
현재 미래에셋은 '우리아이 3억만들기G1펀드'와 '우리아이적립형K-1호펀드', '우리아이친디아펀드' 등 3개의 어린이 펀드를 출시해 운용중에 있으며, 모두 국내외 주식에 60% 이상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로 2005년 4월 설정 이후 그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섰다.
미래에셋 어린이 펀드에 가입한 대상자들은 글로벌 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은 물론 주말경제교실 참석, 눈높이 어린이보고서 제공, 동영상 투자교육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