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美 달러, 고용지표 호조에 강세…달러·엔 110.35엔

입력 2017-08-09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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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8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강세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오후 4시54분 기준 0.20% 오른 93.65를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36% 하락한 1.1753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36% 떨어진 110.35엔을 나타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71% 떨어진 129.70엔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달러 가치는 고용지표 호조에 강세를 나타냈다. 다만 북한을 둘러싼 지정학적 우려에 상승폭은 제한됐다. 미 노동부는 지난 6월 미국의 채용 공고(job openings)가 616만명으로 전월대비 46만1000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2000년 12월 이후 최고치다. 그만큼 노동력 수요가 크다는 것으로 해석됐다. 월간 채용 공고는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주목하는 고용 지표이기도 하다. 엔화 대비 달러 가치는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이 미국을 계속 위협한다면 “화염과 분노, 노골적인 힘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안전자산인 엔화 수요가 커진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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