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예비역 장성 만나 “文정부 안보정책 바로잡을 것”

입력 2017-08-09 17: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이틀 안보행보 이어가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예비역 장성들과의 오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7.8.9(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예비역 장성들과의 오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7.8.9(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9일 예비역 장성을 만나 “9월 정기국회에서 정부의 잘못된 대북(對北)정책이나 안보정책에 대해 적극적으로 바로잡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오후 여의도 한 식당에서 정진태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과 김근태·박정이 전 제1야전군사령관 등 장성 20여명과 오찬회동을 했다.

식사에 앞서 홍 대표는 “오늘은 이 나라 안보에 대해서 우리가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이에 대한 장군님들 의견을 듣고 앞으로 이 정부의 안보정책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후 오찬은 약 1시간 30분 가량 비공개로 진행됐다.

오찬 직후, 강효상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홍 대표는 현 정부가 대미·대북 정책에 실수가 많고, 또 모자란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국민이 상당히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며 “안보에 결정적인 하자나 실수를 남겨선 안 되는데 상당히 우려된다. 그래서 군 장성 출신과 한국당이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강 대변인은 또 “한 장성이 ‘전시작전권 조기 환수는 중국과 북한이 원하는 것이니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부탁하니 홍 대표가 전작권 환수는 한미 군사동맹을 해체하는 거 아니겠느냐. 추진하기 어렵다고 본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홍 대표는 나는 나를 대신할 사람이 나타나면 자리를 내놓고 돌아갈 준비가 돼 있는 사람이다. 나는 탄핵 사태로 위기에 처한 한국 보수우파를 재건하고 복원하는 데 매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십조 손실보다 무서운 ‘신뢰 붕괴’ ⋯K-반도체 공급망, 내부적 자해 [치킨게임 성과급 분배]
  • 방산 지형도 흔드는 수싸움⋯한화ㆍ풍산, 탄약 빅딜 '시너지 계산법'
  • 강남은 '현금'·외곽은 '영끌'…대출 규제에 매수 흐름 갈렸다
  • ‘아밀로이드 제거’ 소용없나…치매 치료제 개발 현주소는
  • “엑스코프리로 번 돈 신약에 쓴다”…SK바이오팜, 후속 파이프라인 구축 본격화
  • 트럼프 “이란, 핵무기 포기 안 하면 만날 이유 없어, 전화하라”
  • 美 법무 “총격범, 정권 고위 인사 표적으로 삼은 것으로 보여”
  • 치의학 AI 혁신 ‘활짝’…태국 거점 ASEAN 협력 본격화[KSMCAIR 2026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4.27 12:4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241,000
    • +1.7%
    • 이더리움
    • 3,547,000
    • +3.14%
    • 비트코인 캐시
    • 674,500
    • +0.07%
    • 리플
    • 2,137
    • +1.09%
    • 솔라나
    • 130,100
    • +1.64%
    • 에이다
    • 378
    • +1.61%
    • 트론
    • 479
    • -0.83%
    • 스텔라루멘
    • 257
    • +2.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70
    • +1.83%
    • 체인링크
    • 14,170
    • +2.09%
    • 샌드박스
    • 121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