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공세로 3거래일 연속으로 하락 마감했다.
14일 KOSPI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거래일 대비 2.70포인트 하락한 222.70으로 장을 종료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 급락 소식에 하락세로 출발한 지수선물은 장초반 외국인과 개인 매수로 한때 227.40포인트 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하지만 외국인의 순매도 전환과 현물시장의 약세로 낙폭을 확대하며 마감됐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천342계약과 1천138계약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개인은 2천498계약 순매수했다.
베이시스는 전거래일의 +0.99에서 크게 악화되면서, -0.11으로 콘탱고 상태로 전환됐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각각 2천668억원과 1천436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면서 전체적으로 4천104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21만259계약,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 보다 2천530계약 증가한 9만909계약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