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대한적십자에 5억 원 상당 응급구호품 지원

입력 2017-08-10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가 국내외 재난 이재민을 위해 5억 원 상당의 응급구호품을 지원했다.

삼성전자는 10일 대한적십자사에 태풍, 화재 등 재난 발생시 이재민에게 필요한 세면도구와 위생용품 8000세트와 담요 1만6600장으로 구성된 응급구호품을 전달했다.

이날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윤주화 삼성사회봉사단 사장, 김선향 대한적십자사 부회장,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과 적십자 봉사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구호품 세트 제작 봉사 활동을 함께 했다.

윤주화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은 "최근 집중호우처럼 재난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다”며 “응급구호품이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64억 원 상당의 응급구호품 8만8000세트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지난해에는 에콰도르와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과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응급구호품이 지급됐고, 올해는 강원도 산불과 여름 집중호우 피해 지역 이재민들에게 응급구호품이 지급됐다.

대한적십자는 총 1만8000여세트의 구호품을 14개 지사에 분산 배치해 국내외 재난재해 발생시 이재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尹 탄핵사건, 4일 오전 11시 생중계 선고…역대 최장 심리 기록
  • 장제원 전 의원 사망…강동구 오피스텔서 발견
  • ‘14명 아빠’ 일론 머스크, 또 한국 때린 이유 [해시태그]
  • "벚꽃 축제 가볼까 했더니"…여의도 벚꽃길, 무사히 걸을 수 있나요? [이슈크래커]
  • 김수현, 카톡 공개에 되레 역풍?…'김수현 방지법' 청원도 등장
  • [트럼프 상호관세 D-1] ‘기울어진 운동장’ 안 통했다…韓 IT업계 촉각
  • "신혼부부의 희망?"…'미리내집'을 아시나요 [왁자집껄]
  • "지브리 풍 이렇게 인기인데"…웹3, 애니메이션으로 돌파구 찾을까 [블록렌즈]
  • 오늘의 상승종목

  • 04.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243,000
    • +2.4%
    • 이더리움
    • 2,833,000
    • +3.77%
    • 비트코인 캐시
    • 460,100
    • +2%
    • 리플
    • 3,176
    • +1.5%
    • 솔라나
    • 188,500
    • +0.69%
    • 에이다
    • 1,007
    • +2.76%
    • 이오스
    • 1,014
    • +9.5%
    • 트론
    • 352
    • -1.12%
    • 스텔라루멘
    • 406
    • +2.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800
    • +1.31%
    • 체인링크
    • 21,020
    • +3.85%
    • 샌드박스
    • 410
    • +1.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