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트리가 치매치료제 ‘엑셀씨캡슐’의 유통망을 늘려 현재 총 23곳의 병원에 납품하고 있으며, 추가로 병원 6곳과도 치매치료제를 공급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에 상승세다.
10일 오전 10시38분 현재 씨트리는 전일 대비 720원(12.70%) 오른 6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재 씨트리는 서울아산병원, 고대구로병원, 고대안암병원, 서울의료원, 한양대학병원, 분당제생병원 등 총 23곳에 엑셀씨캡슐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엑셀씨캡슐은 중추신경계에 대한 선택성 알츠하이머 질환 및 파킨슨 질환 치매의 치료제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리스팅 작업중인 곳은 6곳으로 부산백병원, 해운대백병원, 고대구로병원, 고대안암병원, 서울의료원, 한양대학병원, 분당제생병원 등과 엑셀씨캡슐 공급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의 전일 중증 치매 환자의 의료비 본인 부담률을 10%로 낮추겠다는 내용의 건강보험지원 확대 정책에 따라 치매치료제 시장 확대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치매치료제를 보유한 씨트리를 비롯해 유유제약, 명문제약, 메디프론, 젬백스 등에 대한 관심이 높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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