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ITX 임직원과 자녀들이 교남 어유지 동산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효성)
효성그룹의 IT계열사 효성ITX가 장애인 지원시설을 찾아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10일 밝혔다.
효성ITX의 임직원과 자녀 40여 명은 지난 5일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장애인 자립 지원시설인 교남 어유지 동산을 찾아 일손이 부족한 농작물 수확을 도왔다.
이들은 장애인 근로자들과 함께 토마토, 고추 등 농작물을 수확하고 최근 폭우로 손상된 농작물을 수습했다. 일손 돕기 후에는 수확한 농작물을 구입하고 시설 지원을 위한 기부금과 빔 프로젝터 등 기부 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교남 어유지 동산은 자연 친화적인 농업 생산활동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게스트하우스 운영 수익금으로 장애인들의 건강한 직업생활을 지원하는 곳이다.
남경환 효성ITX 대표는 “효성ITX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조화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