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은 2분기 매출이 37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4억 원, 당기순이익은 44억 원으로 흑자전환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상반기 기준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50% 증가한 63억 원, 당기순이익은 64억 원으로 흑자전환과 함께 최대실적을 또다시 갱신했으며, 개별실적 역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다날은 국내외 결제 및 인증서비스 등 주력사업에 집중하면서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미국법인의 모바일 인증서비스 실적이 가시화되면서 연결실적을 뒷받침한 것으로 분석했다.
회사 관계자는 “연결기준 흑자전환은 결제규모의 증가와 함께 선정산 자금 확보 및 실물시장 확대 등 공격적인 시장공략에 따른 성과”라며 “특히, 자회사의 호실적과 성장성에 따라 하반기 실적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