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5일 대표적인 교육출판기업인 ㈜비유와상징과 유가증권 상장을 위한 대표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63빌딩에서 열린 조인식에서 양사는 오는 6월 유가증권 상장을 목표로 하는 대표주관사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유가증권 상장 절차를 추진하기로 했다.
㈜비유와 상징은 1997년 설립 후 '개념+유형 수학', '완자 시리즈' 등의 학습교재를 발간해 교육출판업계 선두주자로 발돋움했으며 지난해부터 온라인 강의 사이트인 '수박씨닷컴'의 운영을 시작해 온라인 강의시장에도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회사로 연 매출액 660억원규모(2007년 예상)의 대표적인 교육출판기업이다.
현대증권 IPO부 신용각 부장은 "교육산업의 선두주자로 업계 주목을 받고 있는 ㈜비유와상징의 대표주관사계약 체결로 성장가치가 높은 교육산업시장에 투자은행으로서의 진출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번 대표주관업무계약을 통해 국내 IPO 시장에서의 주도적 지위 확보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증권은 올해에 중국 기업의 국내 상장을 포함한 약 10여개의 IPO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