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LS용산타워에서 개최된 ‘제1회 송강 Scholar Music Feast’에서 구자열 이사장(앞줄 왼쪽 세번째)과 재단 이사진, 음악 영재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LS그룹)
LS그룹의 송강재단은 11일 재단 장학생 10여 명이 모여 서울 LS용산타워에서 첫 클래식 콘서트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제1회 송강 장학생 음악 콘서트(Scholar Music Feast)’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김용배 추계예술대학교수가 가이드를 맡고, 이유진, 김동현, 한여진 등 송강재단 음악 장학생들이 참여해 클래식 협주를 펼쳤다.
구자열 이사장은 “음악 영재들이 국내외 콩쿠르나 연주회만이 아닌 일반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지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콘서트를 기획했다”며 “클래식의 저변 확대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체육계 인재들이 꿈을 펼치고 더 많은 발전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강 장학생 음악 콘서트’는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재단은 국내 실력파 연주자들이 함께 하는 ‘송강음악회’를 매월 마다 LS 용산타워에서 개최하고 있다.
송강재단은 고(故) 송강 구평회 E1명예회장의 유지를 기려 대한민국 문화·예술과 체육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3년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