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목표주가 4만3000원→3만6000원..가치 하락-하나금융

입력 2017-08-14 09: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YG엔터테인먼트)
▲(출처=YG엔터테인먼트)

하나금융투자는 14일 YG엔터테인먼트(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전하면서도 목표 주가를 4만3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11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한 723억원, 영업이익은 37% 하락한 43억원이라고 밝혔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전년 빅뱅의 투어로 중국 매출 비중이 20%까지 상승했던 역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긍정적인 실적"이라면서 "사드 영향에도 지드래곤의 컴백 등으로 음원 광고 등으로 중국 매출 비중이 약 9%를 기록하고 있어 향후 중국과의 관계 개선 시 높은 기대감을 이어갈 수 실적 기반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그렇지만 사드 보복 장기화, 빅뱅 지드래곤, 태양 등의 군입대 부분이 우려점으로 꼽혔다.

이 연구원은 "사드 보복 규제가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고, 빅뱅 군입대 시기가 다가오면서 하반기 자연스러운 가치 하향이 나타나고 있다"며 "11월 빅뱅의 일본 돔 투어 65만명을 추가하며 2018년 1분기 실적까지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하나 중국과의 특별한 관계 개선이 없다면 주가는 당분간 박스권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254,000
    • -1.4%
    • 이더리움
    • 4,853,000
    • +4.91%
    • 비트코인 캐시
    • 706,000
    • +0.36%
    • 리플
    • 2,021
    • +3.16%
    • 솔라나
    • 333,700
    • -3.78%
    • 에이다
    • 1,393
    • +0.14%
    • 이오스
    • 1,144
    • -0.52%
    • 트론
    • 277
    • -3.15%
    • 스텔라루멘
    • 706
    • -10.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00
    • +0.9%
    • 체인링크
    • 25,030
    • +4.03%
    • 샌드박스
    • 1,000
    • +21.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