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證, 박종수 현 사장 연임

입력 2008-01-1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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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5일 여의도 우리투자증권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해 박종수 현 대표이사 사장의 연임을 의결했다.

이번 연임된 박종수 대표이사 사장은 LG투자증권과 우리증권간의 합병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자산관리영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 업계를 선도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투자은행의 기반을 확고히 구축하는 등 지난 3년간의 뛰어난 경영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특히, 우리투자증권은 2005년 4월 합병 당시 48조원이었던 고객총자산이 2007년 100조원을 돌파했고, 2005년 3684억, 2006년 2899억, 2007년 4월 ~ 11월 3241억의 경상이익을 각각 기록하는 등 뛰어난 영업실적을 지속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박 사장은 "향후 싱가포르 IB센터를 통해 국내 고객에게 글로벌 솔루션(Global Solution)을 제공하고 선진 IB 역량을 축적할 계획"이며 "또한 국내 시장에서도 공격적인 경영을 통해 WM, Trading, IB 등 투자은행 핵심 분야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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