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한강, 2분기 매출액 154억·영업이익 23억 달성

입력 2017-08-14 15: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MP한강은 2분기에 매출액이 154억 원, 영업이익은 23억 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133억 원)대비 16%, 1분기(151억 원)대비 2% 증가했다. 상반기 전체로는 매출액 305억 원, 영업이익 52억 원, 당기순이익 24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해 매출액은 27.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5%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17%를 기록했다.

회사측은 “릴리바이레드 등 신규 브랜드런칭과 헬스&뷰티(H&B)스토어 시장 확대로 매출이 큰폭으로 증가했다”며 “영업이익은 새로운 유통망 구축과 신규브랜드 런칭 등선투자로인해 소폭 감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MP한강은 2분기에 신규 색조브랜드 릴리바이레드 신제품 출시와 키스미의 컬러 제품 카테고리 확장 및유통 채널 확대가 이루어져 하반기에도 매출의상승세가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MP한강 관계자는“지난 1일 뷰티종합쇼핑몰 미미박스를 통해 선보인 릴리바이레드립 제품은 출시되자 마자 품절 사태가 일어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상반기의 공격적인 투자의 결실이 본격적으로 반영돼 매출 및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 4월 런칭한 릴리바이레드는 키스미, 캔메이크 등 해외 유명 색조 브랜드를 국내에 선보이며 노하우를 쌓은MP한강이 만든 자체 색조 브랜드이다.

'2017 상반기 언파뷰티 리뷰 위너스' 어워드 펜슬 아이라이너 부문과 아이브로우 부문에서 1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MP한강은 자체브랜드 확대 및 신규 해외 브랜드 도입과 함께 H&B스토어의 시장 확대에 발맞춰 화장품 외에도 식품, 잡화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MP한강은 모기업인 MP그룹 주식 매매거래정지와 관련해 MP한강은 MP그룹과는 별개로 해당사건과 무관하며 향후 경영 활동에도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646,000
    • -0.16%
    • 이더리움
    • 4,798,000
    • +4.87%
    • 비트코인 캐시
    • 698,000
    • +0.87%
    • 리플
    • 1,996
    • +8.18%
    • 솔라나
    • 335,400
    • -1.44%
    • 에이다
    • 1,380
    • +3.45%
    • 이오스
    • 1,126
    • +2.09%
    • 트론
    • 277
    • -1.77%
    • 스텔라루멘
    • 710
    • +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00
    • +2.45%
    • 체인링크
    • 25,190
    • +10.39%
    • 샌드박스
    • 1,012
    • +31.26%
* 24시간 변동률 기준